코드스테이츠 PMB 12기/Daily 과제

W3D3 & W3D4| 타다는 카카오택시를 잡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할까? [코드스테이츠 PMB 12기]

서사소 2022. 5. 25. 19:08

올바른 지표를 정의하고 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제품의 건정성과 성장성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지표를 통해 사용자들이 어떤 단계를 거쳐 제품에 몰입하는지. 언제 다시 돌아오는지, 얼마나 만족한는지와 같은 사용자의 니즈와 행동 패턴에 대해 학습할 수 있으며, 제품을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 할 수 있도록 힌트를 준다. 이런 힌트를 활용해 성장을 만드는 것이 바로 프로덕트 매니저가 하는 일이다.


타다의  KPI는 무엇일까?

KPI를 설정하고 측정하는 데에는 다양한 지표가 활용됩니다. 어떠한 지표가 활용되는지 알아보고, 관심 있는 제품의 핵심 성장 지표는 무엇인지 작성합니다.

 

타다 넥스트는 모빌리티 플랫폼 후발 주자인 상황이며 택시 비즈니스의 새로운 이동 기준이 되고자 한다. 업계 기준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많은 탑승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높은 수요를 추구 할 것이며, 이를 판단할 수 있는 평가 기준은 하차완료 수(호출해서 하차까지 완료한 횟수) 이다.

기자 간담회를 진행중인 이정행 타다 대표

 

 3월 기준 타다 넥스트의 하차완료 수(호출해서 하차까지 완료한 횟수)는 전 달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Platum

위 제품을 담당하는 PM이 되었습니다. 제품의 더 큰 성장을 위해 현재 추구하는 목표 외에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야 한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타다 넥스트는 업계중 가장 낮은 공차율을 목표로 삼아야한다. 

타다는 정규직으로 드라이버를 고용하기에, 가능한 많이 배차를 시켜야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이동을 제공하고, 매출 또한 증가한다.

타다는 데이터 활용 능력을 기반으로 차량의 운행 효율성을 크게 개선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인 택시의 공차율이 평균 40% 수준에 머무는 점을 설명하며 데이터를 분석해 미리 수요를 예측하고, 플랫폼 호출 최적화를 통해 공차율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타다는 실시간으로 서울 지역 내의 수요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요일, 날씨, 시간, 지역별 수요를 미리 예측해 운행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차율을 최대 10%대까지 낮춘 경험을 갖고 있다. 운행 효율성이 개선되면 이용자는 택시 수요가 많은 시간대나 지역에서도 원활하게 배차 받을 수 있고, 드라이버는 배회 시간이 줄어 안정적인 영업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비스 향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출처: platum

 

타다 넥스트는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를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야한다.

타다는 사라졌다가 다른 나온 서비스이기에, 아직도 타다가 다시 나온지도 모른다. MAU를 높히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케팅을 해야한다, (예. 신규고객 만원 지급, 친구초대 시 추가로 만원 지급). 실제로, 페이팔은 이러한 마케팅으로 매일 7% 성장하여, 10일마다  유저 수가 2배씩 증가 하였다. 마케팅으로 증가하는 유저 수에 맞춰서, 승객들이 긴 호출 문제를 겪지 않도록 드라이버와 차량을 준비해야한다.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품의 개선점은 무엇인가요?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와 그 이유?

타다가 택시 서비스 업계의 기준이 되기위해서는 가장 많은 탑승이 이루어져야한다. 

개선점을 확인 할 수 있는 지표는 총 2가지라고 생각한다.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하차 완료 수이다.  

장점: 높은 재이용률(89%),  타사 대비 높은 만족도, 높은 인지도, 탄탄한 스토리. 

단점:  낮은 설치율.(그 이유는 타다가 서비스를 중단했었기 때문이다.) 카카오 T와 우티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차량 대수 

편안한 이동을 목표로 높은 만족도와 높은 재이용률을 가지고 있는 타다는 서비스를 재개했다는 인식을 알림과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타다를 설치하고 사용하게 해야한다. 그렇다면, 높은 만족도로 높은 재이용률을 가져오며 MAU와 하차완료 수 또한 증가 할 것이라 본다. 먼저 대형 택시 1위는 MAU를 가져오며, 드라이버와 차량의 수를 늘려 점진적으로 카카오택시를 위협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타다의 새로운 목표를 위한 OKRs

Objective 가장 많은 하차완료 수를 일으키는 택시 비즈니스를 만든다.
Key Results 1 업계 최고의 만족도 유지 (카카오 벤티 평균 4.8점, 타다 넥스트 평균 4.95점)
Key Results 2 1. 업계 2위인 우티의 일평균 호출건수를 달성한다.
2. 카카오 T에 비해 많은 
택시 일평균 호출건수(323만건 이상)를 당성한다.
Key Results 3 1년안에 카카오 T 택시 배차 소요시간 8초보다 빠른 배차 소요시간.
Key Results 4 업계 가장 많은 택시 기사 확보(현재 24.4만 택시 기사중 23만명, 90%이상이 카카오T 택시 앱 활용중)
Initiative 1 편리한 이동이라는 만족도를 넥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량에서도 제공하기위해. 타다 UX팀을 10명을  고용한다. 
Initiative 2 1. 먼저, 대형 택시와 럭셔리 부분에서 업계 가장 많은 호출건수를 달성한 후 중형택시 시장에 힘을 쏟는다
2. 일평균 호출건수를 높히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모든 부서 주간 회의에 달성률에 대해 논의한다.
3. 업계 평균 40% 공차율을 최대 10%를 달성했었던 타다의 공차율을 유지한다.
Initiative 3 알고리즘을 통해 배차 시간을 줄여줄 데이터과학자를 2명 고용한다.
Initiative 4 카카오 T를 사용하는 택시 기사들의 고충을 수집하여 타다만의 문제점 해결 방안을 제시 할 팀 구성원    4명을 모집한다.  
개인 고용차량이 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해 유료 운송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시킬 고위 담당자를 고용한다.  

Initiative 4에 대한 부가적인 자료.

출처: 2021 카카오 모빌리티 리포트
출처: 2021 카카오 모빌리티 리포트

위에 그래프를 보면, 세계 주요 도시인 뉴욕과 런던은 압도적인 수로 개인고용차량의 수가 많다. 그러한 이유는 2014년 미국을 필두로 비상업용 개인 차량을 개인고용차량으로 등록할 경우 유상 운송 서비스를 허용하는것이 법제화 되었기 때문이다. 우버, 리프트, 디디, 그랩 등 대표적인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해당된다. 세계적인 트렌드는 이런것이다, 한국처럼 기존 택시 업계를 지켜준다는 명분 하에 '타다 금지법'을 만들어 규제하여, 소비자들이 피해 보는 비이성적인 모습이 아니란 말이다. 왜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지 살펴보자.

출처: 2021 카카오 모빌리티 리포트

서울시는 인구에 비해 차량수가 과소공급이다. 지금이라도, 규제를 완화해 개인고용차량이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운송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