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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의 표현이고, 생각은 신적인 힘의 현현이므로, 말은 말로 표현되는 것과 일치해야 한다.

레프 톨스토이의 인생독본에는 '신'과 '기독교'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무교인 나는 종교를, 종교를 믿는 사람을 비난할 이유도, 생각도 없다. 단지 '그렇구나'라고 생각할 뿐이다.

최근에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는데, 책에서 말하는 신이라는것은 나에게는 무엇일까?. 내가 바라고자하는 미래를 생각할때, 나는 무조건 된다고 믿으려고 노력하고, 그에 따라 내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으려고 주의한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내가 무언가가 될거야라고 할때 내 스스로 믿는것이 가장 힘든일이다. 하지만 나는 내 미래가 될거라 의심하지 않으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믿음을 주입시킨다. 그때 이 책의 내용이 생각나면서, 나에게 신이라는 존재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상상력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을 비난하는 것은 이성적이지 못하다. 쓸모도 없고 자신과 남에게 해롭기만 하다.

최근 한국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누구의 잘못인가를 두고 양쪽의 날카로운 칼끝이 서로를 향하고 있다. tv,뉴스, 미디어와 SNS를 보면 서로를 비난하는 글이 있는데, 이보다 더 가치있는 일은 다음과 같다.

출처: 용인신문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될 공부를 아니하는가? - 도산 안창호

안창호 선생님의 말씀과 같이, 우리나라에 인물이 없다고 이러쿵 저러쿵 정치인 또는 남에 대해 비난하지 말고, 자기 스스로 그 인물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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