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번째 주를 보내며 [인생독본, 스티브 잡스,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자신에 대한 불만은 이성적인 삶의 필수조건이며, 스스로를 단련하게 하는 유일한 동기다. - 레프 톨스토이 [인생독본]

여러분들은 지금 삶에 만족을 하는가요?

제 얘기를 하자면, 저는 제 삶에 만족을 하고 있다고 믿어야, 좋은 생각과 행동이 나온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색다른 경험을 하였는데요. 이틀 밤마다 가던 헬스장에서 뛰던 중, 다들 아실 그 유명한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연설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이 문장입니다.

'오늘이 내 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 "내 인생의 마지막 달리기라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렇게 생각하자, 그만타고 싶었던 마음이 사라지고, "내 인생 마지막 달리기인데 극한으로 밀어붙여서 후회없이 달려보자" 라는 생각과 함께, 숨이 턱 막힐때까지 달렸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고 숨이 차서 런닝머신에서 내려온 저는 뭔가 깨닫은 기분이 들어, 지금 이렇게 기록을 남겨봅니다.

스티브잡스의 이 연설은 몇번이고 들었던 거였지만, 이렇게 깨닫음을 느낀것은 처음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못 할 일도 없는것 같습니다. 따라서, 매일 아침에 태어나, 매일 밤이 되면 죽는 심정으로 살아갈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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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를 통해 알게 되었던 딜런 토마스의 시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를 끝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YDCpKQKQSLY?t=107 

출처: 제임스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