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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운동을 가는길에 빈지노의 Nike Shoes를 들으면 기분이 상쾌하고, 내 안의 힙함을 느끼게 해준다.

 

오늘은 나이키의 창업자 필나이트의 자서전 '슈독'을 읽고 느낀점을 말해보고자한다. 

 

먼저, 자신의 일생을 책으로 남겨준 필나이트와 책 발간에 힘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무엇보다, 이런 책을 추천해준 나의 친구에게도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1962년 24세였던 필은 스스로에게 선언했다.  

'세상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하더라도 신경 쓰지 말자. 멈추지도 않고 계속 가자. 그곳에 도달할 때까지는 멈추는 것을 생각하지도 말자. 그리고 그곳이 어디인지에 관해서도 깊이 생각하지 말자.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멈추지자'

 이 선언은 그가 자신에게 했던 절박한 충고이자, 지금까지도 그는 유일한 최선의 충고였음을 믿는다고한다.

 

그는 스탠포드 MBA에서 일본의 러닝화가 시장을 장악할거라는 주제로 발표한 적이 있다. 그때 주변 학생들은 아무도 질문도 하지 않았고,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그의 교수는 그에게 A학점을 주셨다.  

 

그 이후로 그는 매일같이 그 주제에 대한 생각과 일본에 있는 신발 회사를 찾아가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고 한다. 그렇게 그는 자신의 아버지를 설득해 친구와 세계여행를 가게 되었고, 이곳 저곳을 떠돌다가 결국엔 그가 원하던 일본의 신발 회사(오니츠카 타이거)로 가서 그가 예전에 했던 주제를 똑같이 회사 중역진들에게 말하였고, 미국 시장 판매권을 맡게 되었다. 그것이 나이키의 전신인 블루 리본 스포츠의 시작이다.

 

 이 글에서는 그의 자서전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것이 아닌 그의 인생을 보면서 나의 인생에 적용할수있는것이 있는지 살펴보는것이다. 

그는 블루리본을 운영하면서도 생계를 위해 회계사로서 일을 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깨닫음은 2가지가 있다.

1. 내가 원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포기만 하지않으면 결국 이루어 낼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2. 혼자서는 큰일을 할수 없다, 나와 같은 길을 걸어갈 사람들이 필요하다.

 

만약, 이러한 깨달음을 알고싶다면, 필 나이트의 자서전 '슈독'을 적극 추천합니다.

++ 자서전은 500페이지가 넘기때문에, 가볍게 보고싶거나 청소년분들은 '10대를 위한 슈독'을 읽는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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